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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딩으로 리드하라 / book review 오늘의 book review는 이지성 작가의 이다. 라는 책에는 이지성 작가가 강조하는 인문고전 독서의 중요성이 담겨있다. [인상깊은 구절] -인문고전 독서는 나라와 가문과 개인에게 지대한 영향을 미친다. 아니, 나라와 가문과 개인의 운명을 결정짓는다. 무언가 세상이 잘못되었다고 느껴지거든 낙담하거나 한탄할 시간에 인문고전을 펴길 권한다. 천 년이 넘은 지혜의 산삼을 두뇌에게 실컷 먹이기를 권한다. 인문고전에는 과거에 살았던 사람들이, 특히 뛰어난 업적을 보여줬던 사람들이 경험한 삶의 지혜가 고스란히 녹아있다. 그 지혜를 내 것으로 만든다면 그 보다 더 귀한 독서는 없다. -태양을 향해 던지는 창이 가장 높이 올라가듯이 인문고전 독서 또한 최고 수준의 변화를 목표로 할 때 가장 큰 효과를 발휘한다. 목표.. 더보기
독서는 절대 나를 배신하지 않는다 / book review 오늘의 book review는 사이토 다카시의 이다. 제목에서부터 책 내용을 짐작할 수 있다. [인상깊은 구절] -독서는 사람이기에 필연적으로 맞닥뜨릴 수밖에 없는 시간적, 경험적 한계를 극복시킨다. 독서를 하며 시간을 보내는 것은 시간 낭비가 아니다. 내가 경험하지 못한 많은 상황이 책에 고스란히 녹아있기 때문에 오히려 시간을 버는 행위이다. 책 한 권을 읽음으로써, 책을 쓴 사람이 경험한 많은 것들을 간접 경험을 통해 배우기 때문이다. -내가 어떤 사람인지 알고 싶으면 낯선 자극과 부딪히면서 익숙한 것을 다시 새롭게 볼 수 있어야 한다. 나와 전혀 다른 사람을 만난다던가, 낯선 곳으로 여행을 떠나는 식으로 말이다. 책 한 권을 읽는 것은 낯선 사람과 관계를 맺고 새로운 세상을 만나는 것과 마찬가지다... 더보기
약간의 거리를 둔다 / book review 오늘의 book review는 소노 아야코 작가의 이다. [인상깊은 구절] -그 중에서도 인내가 가장 필요한 곳은 사랑이다. 사람이 사람을 사랑하는 마음을 보여줘야 할 때다. 상대를 소중히 생각한다면 그의 행동이 마음에 들지 않더라도 견딘다. 절대로 버리지 않는다. 인내는 보이지 않는 곳에서 인간을 받들어주는 힘이다. 정말 사랑하는 누군가가 있다면 그 사람의 모든 말과 행동을 기분좋게 기다리게 된다. -조심스럽다기보다는 소심한 성격에 가까운 사람들은 평온한 일상을 유지하는 데 재능을 보인다. 하지만 그 이상의 세계는 얻지 못한다. 그래서 이들은 재미가 없다. 남들에게 들려줄만한 실패나, 쉽게 경험하기 힘든 체험이 없어서다. 유난히 재미난 사람들이 있다. 그들은 경제적으로, 또는 시간적으로 고생과 위험부담.. 더보기
말의 품격 / book review 오늘의 book review는 이기주 작가님의 이다. [인상깊은 구절] -나는 틈틈이 인간의 외로움에 대해 생각했다. 그리고 인간의 고질적인 외로움을 달래주거나 그 농도를 연하게 만드는 것은 결국 타인의 손길과 언어가 아닐까 생각했다. 인간은 홀로 살아갈 수 없는 존재다. 타인이 있어야 외롭지 않다. -모든 힘은 밖으로 향하는 동시에 안으로도 작용하는 법이다. 언어의 힘도 예외가 아니다. 말과 문장이 지닌 예리함을 통제하지 못해 자신을 망가뜨리거나 하루아침에 나락으로 떨어지는 일이 비일비재하다. 생각없이 말을 내뱉다보면 그 말은 상대방의 마음에도 상처를 내고 부메랑처럼 되돌아와 나의 마음에도 상처를 낸다. -옛말에 이청득심(以聽得心)이라 했다. 귀를 기울이면 사람의 마음을 얻을 수 있다는 뜻이다. 경청이.. 더보기
말센스 / book review 오늘의 book review는 셀레스트 헤들리 작가의 이다. 이 책의 저자는, 를 통해 내가 대화하고 있는 상대나 대화 상황에 관계없이 지켜야 할 원칙들을 전달한다. [인상깊은 구절] -상대에게 어떤 큰 문제가 생겼을 때 곧바로 어떤 해결책을 제시하는 것은 그리 현명한 방법이 아니다. 아무리 오랜 시간을 함께한 친구라도 우리는 그 친구가 지금 어떤 상황에 처했는지, 어떤 기분인지 정확히 알 수는 없기 때문이다. 섣부른 조언이 되려 상대방과의 관계를 망칠 수도 있다. 상대방의 입장과 상황을 정확하게 안다고 자신할 수 없으면 차라리 침묵하는 게 낫다. 침묵도 말센스가 될 수 있다. -소통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공감이다. 그런데 그 공감이 말재주나 말솜씨가 뛰어나다고 생겨나는 것은 아니다. 우리는 보통 말을 .. 더보기
CEO 스티브 잡스가 인문학자 스티브 잡스를 말하다 / book review 오늘의 book review는 이남훈 작가님의 이다. 이 책에는 인문학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스티브 잡스의 메시지가 녹아있다. [인상깊은 구절] -결별과 배반 없이 결코 창조는 시작되지 않는다. 기존의 방식만 고수했다가는 창조의 길에 들어설 수 없다. -하지만 창의성은 철저하게 현실과 그 현실에서의 경험에 기반한다. 보통은, 창의성이 완전 새로운 것에서부터 발현되는 거라 생각하지만 실제로 창의성은, 수많은 현실과 경험의 결합에서 나타난다고 한다. -"경험하라. 그 경험을 더 많이 생각하라. 그 경험들을 연결시켜 폭넓은 시각으로 바라보라." 이 말이 창의적이고 싶은 모든 이들에게 스티브 잡스가 하는 말이다. 위의 내용과 통하는 말로 스티브 잡스의 메시지를 알 수 있다. -각 개개인에게는 자신만의 전문분야가 .. 더보기
타이탄의 도구들 / book review 오늘의 book review는 팀 페리스의 이다. 이 책의 저자인 '팀 페리스'는 몇 년에 걸쳐 지혜롭고, 건강하고, 거대한 부를 이룬 많은 사람들을 만났고, 작가는 그들을 각자의 분야에서 최정상에 오른 거인이라는 의미로 '타이탄'이라고 부른다. 그 '타이탄'들의 성공 법칙(도구)이 담겨있는 책이다. [인상깊은 구절] -내일에 대한 불안이 커질 때는 2~3분만이라도 지금 이 순간에 감사하는 마음을 갖는 게 가장 좋은 처방전이다. 미래도 중요하지만, 현재 삶에 더 감사함을 지녀야한다. -"생각해보십시오. 여러분의 오랜 친구들이 여러분을 좋아한 이유를요. 아마도 그들은 여러분이 뭔가 독특한 부분이 있어서 좋아했을겁니다. 유난히 개구쟁이였거나 뭔가를 유독 잘 만들었거나, 노래를 간드러지게 불렀거나 달리기를 잘.. 더보기
글의 품격 / book review 오늘의 book review는 이기주 작가님의 이다. [인상깊은 구절] -난 무심결에 병실 밖을 내다봤다. 겨울이 그린 밑그림 위에 봄이 채색되고 있었다. 이 표현.. 너무 멋있다. 겨울에서 봄으로 계절이 넘어가는 그 순간을 참 아름답게 표현했다고 생각한다. 봄은 대체로 따뜻한 색감이 드러나기 때문에 차가웠던 겨울의 색감 위에 봄의 색감이 칠해지는 게 너무 아름답다. -나는 인간의 마음이 강가에 뒹구는 조약돌 같다고 생각한다. 낮 동안 햇살에 달궈진 조약돌은 저녁 어스름이 내려도 따듯함을 유지한다. 조약돌을 포함한 돌이 따뜻하게 달궈지면 오랜 시간 따뜻한 온도를 유지하는 것처럼, 인간의 마음에도 같은 특성이 있다. 따뜻한 사람은 차가운 환경 속에 놓이더라도 자신만의 따스한 특색을 유지한다. 그런 사람 곁..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