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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 review

나는 아마존에서 미래를 다녔다 / book review

오늘은,

 

박정준 작가님의

나는 아마존에서 미래를 다녔다

<나는 아마존에서 미래를 다녔다>

라는 책을 소개시켜드릴게요 !!

 

이 책에는

평균 근속 기간인 1년인 아마존에서  !!

한국인으로서 가장 오래 근무한 박정준 작가님이 

직접 아마존에서 배운 가치가 담겨있습니다.

 

제가 이 책을 읽고 기억에 남는 구절들을 바로 소개시켜드리겠습니다 ^^

 

 

-미국에는 한국과는 정반대로 ‘바보같은 질문은 없다.’라는 속담이 있다.

이 분위기 속에서 아이들은 마음껏 질문하며 자란다.

 

한국에서는 질문이 바보같다고 느껴지는 분위기가 많잖아요?

질문을 한다는 것은 내가 모르는 것을 드러내는 것이라 부끄럽고 어리석다고 생각하는 것 같아요

 

과거,

2010년 G20 서울 정상회담 폐막식에서
미국의 오바마 전 대통령이
대한민국 기자들에게 질문권을 줬지만
아~무도 질문 하지 않았던 일이 있었죠..

 

저는 기자들의 마음이 어떤 마음이었는지 알 것 같아요

많은 사람들앞에서 오바마 대통령한테 질문을 하는 건데

혹시나 내가 이상한 질문을 하는 건 아닐까.. 싶은 생각에 망설였을 거에요.

 

이와 반대로,

미국에서는 '바보같은 질문은 없다.'라는 속담이 있을 정도로

어릴 적부터 마음껏 질문을 하면서 성장하게 돼요.

이건 정말 꼭 배워야 할 점이라고 생각해요 !

 

 

-아마존에서는 ‘기술적 채무technical dept’라는 말을 자주 쓴다. 이는 당장의 쉬운 방식으로 대충 일을 처리하면 나중에 시간이 가면서 이자가 붙어 훨씬 큰 대가를 치르게 된다는 은유적 표현이다. 사실 이것은 기술적 영역뿐 아니라 세상 거의 모든 영역에 적용되는 우주의 원리다.

 

 

당장은 빠르게 일 처리를 하고 싶어서

소위말하는 편법을 쓴다거나 대충대충 넘어가게 되면,

나중에 처리했던 일들이 잘못된 결과로 돌아와서

다시 처음부터 해야하는 경우가 있죠.

 

그걸 아마존에서는 '기술적 채무'라 부른다고 하네요 ㅎㅎ

 

 

-베조스 회장(아마존 CEO)이 얘기하던

“한 명의 고객에게 호의는 백 명의 고객을 데리고 온다.”는 말이 증명된 셈이다.

 

아마존의 CEO인 베조스 회장님은

한 명 한 명의 고객에게 최선을 다할 것을 강조합니다.

아마존의 실수로 한 고객이 피해를 보더라도,

그 고객에게 최선을 다해 도움을 주면

나중에 그 고객이 스스로 아마존을 홍보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죠 !

 

정말 맞는 말인 것 같아요

평소에 음식점을 가거나 쇼핑을 할 때에도

사장님이 너무 친절하시고

그 곳에서 기분 좋은 기억을 갖게 된다면,

제가 먼저 주변 지인들에게 그 음식점이나 식당을 홍보하게 되더라구요 ㅎㅎ

"여기 진짜 괜찮은 곳이고, 사장님도 엄청 친절하시고, 기분도 좋아진다'고 말이죠

 

 

-TED 강연 속 베조스 회장은 “혁신에는 마지막 금덩이가 없다.”는 말로,

‘인터넷을 이용한 혁신에는 한계가 존재하지 않는다’는 메시지를 보냈다.

 

 

이 구절은,

인터넷을 이용한 혁신은 무궁무진하다는 메시지를 담고있는데요.

실제로 눈에 보이는 자원 같은 경우에는

양이 한정적일 수밖에 없고

비유적으로 말하자면 '마지막 금덩이'가 있을 수밖에 없어요.

 

하지만 인터넷을 통해서는 시간적 공간적 제약이 존재하지 않기 때문에

가능성이 무한하다고 할 수 있죠 ^^

 

 

 

-한국 사람 열에 아홉은 사는 데 외모가 중요하다고 인식한다고 한다.

외모가 중요하지 않은 것은 아니지만, 보이지 않는 부분에 대한 내실이 우려된다.

화려한 장식을 한 크리스마스 트리는 아름답지만 열매를 맺지 못하기 때문이다.

 

 

어쩌면 우리는 모두 장식은 화려하지만 열매는 맺지 못하는

크리스마스 트리와 같은 존재일지도 몰라요

한국에선,

사회적으로도 외모를 중시하는 경향이 강해서 특히 더 그런 것 같아요

 

외적인 부분도 중요하겠지만,

내면을 채우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네가 만든 개밥을 먹어봐.’ 또는 ‘도그푸딩’이라고 부르는 이 미국 숙어는,

개밥 만드는 회사가 자신들이 만든 개밥을 직접 먹는다는 뜻으로,

주로 기업들이 자사의 제품이나 서비스를 회사 내에서 사용하거나 사용하지 않는 경우를 빗댈 때 쓰는 말이다.

예를 들어 다이어트 책을 낸 사람이 자신이 쓴 방식으로 살을 빼지 않는다면, ‘도그푸딩’을 하지 않는 것이다.

도그푸딩은 말처럼 쉽지 않다.

기업에게 ‘도그푸딩’은 신뢰도와 직결되는 문제이다.

사용할 경우에는 자신의 제품을 그만큼 신뢰한다는 것을 대외적으로 보여줄 수 있고,

반대로 사용하지 않을 경우 무언가 문제가 있다는 인식을 줄 수 있다.

 

 

 

-영화 한 편의 가치는 객관식 문항들로 판단할 수 없다. 한 사람의 삶은 더더욱 그렇다.

 

 

-바닷물에 들어가도 작은 바가지를 들고 가면

딱 그 만큼만 물을 떠오기 때문에

주체적으로 일할 수 있는 역량이 중요하다.

 

이 구절은 주체적 행동의 필요성을 얘기하고 있죠

사소한 부탁을 받고

그 부탁만 해결해주는 사람이 있는 반면 !

사소한 걸 하나 부탁해도,

그 사람이 진짜 원하는 게 뭔지 파악해서 부탁을 들어주는 사람도 있죠.

 

부탁만 해결해주는 게 잘못된 건 절대 아니에요 !

 

하지만

한 사람의 부탁,

그 너머의 얘기를 들어주는 사람에게는

좋은 기회가 찾아오기 마련인 것 같아요

 

 

 

-하기 싫은데 해야 하는 일을 처리하는 방법은 간단하다.

바로 더 크고 미루고 싶은 일 한 두 개를 목록에 추가하는 것이다.

그러면 상대적으로 아까 하기 싫던 녀석들이 꽤나 만만해 보인다.

이는 스탠퍼드 대학의 존 페리 교수에 의해 심리학적으로도 증명이 된 꽤 쓸 만한 방법이다.

 

이 구절에 나오는 방법은

다음 시험기간에 써보려구요 ㅋㅋㅋㅋㅋ

공부할 양이 많아지면

비교적 쉬운 부분은 먼저 처리하고

어려운 부분은 미루고 미루다가 다음날로 넘어가는 경우가 많은데요,

 

그 어려운 부분보다 더~ 어려운 부분을 추가하면

아무래도 상대적으로 쉬워보이겠죠 ?ㅎㅎㅎㅎ

 

 

-사람들은 똑똑하고 잘난 사람보다 어수룩하지만 순수하고 착한 바보를 훨씬 좋아한다는 것을 깨달았다.

바보가 되는 것을 두려워할 필요가 없다는 것을 알게 된 것이다.

 

이 구절에는 박정준 작가님의 경험이 녹아있어요

실수를 하고 부족한 모습을 보이는 게

꼭 부정적인 결과를 낳는 건 아니라는 거에요.

 

스스로 부족한 부분을 인정하고

주변 사람들에게 도움을 구하고 대화를 하는 것 자체가

사람들의 마음을 얻을 수도 있다는 거죠

 

너무 똑똑하고 잘나면

대단해보이는 동시에

거리감이 느껴지는 건 사실이니까요 !

 

 

 

-쉬지 않고 매일 하도록 해주었던 힘은 무엇보다 매일 조금씩 늘고 있다는 그 느낌이었다.

그것은 스스로의 선한 목적과 더불어 내면의 동기를 끌어올린다.

 

매일 똑같은 하루가 반복되고

똑같은 일만 하더라도,

지치지 않고 지속할 수 있게 해주는 힘은

'어제보다 조금 더 나아진 것 같아.'라는 생각인가봐요 !

 

 

 

-동물원과 마찬가지로 울타리는 안전을 제공하지만 그 대가로 더 큰 무언가를 앗아가고 있는 것이 분명했다.

어쩌면 그것은 내가 가진 가능성 또는 살아있다는 감정 그 자체인지도 모르겠다.

 

울타리는 안전을 보장해주지만

울타리 너머의 세계로는 나아갈 수 없는 한계를 의미하기도 해요.

 

 

-아무리 시대와 환경이 변해도 가장 중요한 것들은 결코 변하지 않는다.

 

모두가 인정하는 진리는

시대와 상황이 변하고

기술이 급속도로 발전해도

여전히 진리입니다 !

 

-우리가 되어야 하는 것은 ‘나 자신’이외에는 없다.

 

우리는 태어나서부터 수~많은 사람들을 직접 만나기도하고

여러 매체를 통해 수~많은 사람들을 접하기도 해요

'나도 다음생에는 저 사람으로 태어날거야'해도

나의 가치를 좇는 게 더 이상적이겠죠.

 

나에게는 타인이 갖지 못한 장점이 있고

나의 삶을 부러워하는 사람도 존재해요

 

부러워만 하기에는 끝이 없어요 :(

 

부러움의 대상인 타인이 되기보단

나의 가치를 가장 잘 아는

'나 자신'이 되는 게 더 빠르고

훨씬 더 가치있는 일이라 생각합니다 ㅎㅎ

 

 

오늘의 book review

김정준 작가님의 <나는 아마존에서 미래를 다녔다>

소개는 여기까지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