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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 review

신경 끄기의 기술 / book review

오늘 소개할 책은,

마크 맨슨의

 

 

신경 끄기의 기술

 

 

<신경 끄기의 기술> 이다 !

 

 

 

 

이 책은

 

짧은 인생에서 신경써야 할 것만 신경쓰기 위해,

나머지것들에 신경을 끄는 기술을 알려주는 책이다.

 

 

 

[인상깊은 구절]

 

-좋은 삶은 살려면, 더 많이 신경 쓸 게 아니라 더 적게 신경 써야 한다.

 

인생은 짧고, 할 일은 넘치고

내가 반드시 신경써야 할 것은 한정돼 있기 때문에

내가 굳이 신경쓰지 않아도 되는 것엔,

신경을 끄고 사는 것이

어떻게 보면 너무 당연한 이야기다.

 

 

 

-더 긍정적인 경험을 하려는 욕망 자체가 부정적인 경험이다.

그리고 역설적이게도,

부정적인 경험을 받아들이는 것이 곧 긍정적인 경험이다.

 

살면서 긍정적 경험만을 할 수는 없듯이,

부정적 경험을 하더라도

그 경험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고

나에게 도움이 되는 방식으로 승화시키는 게

좋은 방법이지

 

부정적 경험을 부정적 경험으로만

받아들인다면

나에게 도움이 되기는 커녕

자존감을 깎거나

자신감을 잃거나

앞으로 나아갈 가능성을 스스로 차단시키는 꼴이 된다.

 

-신경을 끈다는 건 삶에서 가장 무섭고 어려운 도전을 내려다보며 아무렇지않게 행동에 나서는 것이다.

 

신경을 끈다는 건

두려움, 막막함 속에서도

부정적 감정에 신경을 꺼서

 

'나는 아무렇지 않다' 인식하는 게 아닐까

 

-신경 끄기는 무심함이 아니다.

다름을 받아들이는 것이다.

 

 

 

 

-인생에서 마주하는 모든 것이 아닌, 중요하지 않은 모든 것을 향해 “꺼져”라고 말한다.

진짜로 중요한 것에 쓰기 위한 신경을 따로 남겨 놓는다.

 

한정된 시간에서

무한하다고 할 만한

많은 정보와 수많은 말들로부터

나 자신을 지키려면,

 

그런 정보들을 걸러내고

나에게 중요하지 않다고 생각되는 것엔

과감히 아예 신경을 차단시켜버리는 게 좋은 방법이다.

 

물론 실천한다는 게 쉬운 건 아니다.

 

 

 

-삶에는 또다른 진리가 숨어있다.

바로 사람들의 웃음거리나 골칫거리가 되지 않고서는

다른 사람의 인생을 바꿀 만큼 중요한 존재가 될 수 없다는 것 말이다.

 

 

현재 성공한 많은 사람들도

처음에는 주변인들로부터 무시와 괄시를 받았다.

 

그럼에도,

위축되지 않고

자신만의 길을 갔기 때문에

다른 사람들의 인생에 지대한 영향을 끼칠만큼

큰 존재가 된 것은 아닐까

 

 

 

-사소한 일에 지나치게 신경이 쓰인다면,

당신 인생에는 신경 쓸 가치가 있는 그럴듯한 일이 없는 거다.

이것이 진짜 문제다.

 

중요한 가치를 몰라보고

자잘한 가치들에 신경이 쓰인다면,

 

나를 그렇게 반응할 수밖에 없게 만든 환경,

그 환경을 변화시키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환경이 변하면 나 자신도 변할 가능성이

높아지기 때문이다.

 

 

-기쁨은 땅에서 데이지가 솟아나고 하늘에서 무지개가 피어나듯 저절로 생기는 게 아니다.

인생의 진정한 의미와 성취감은 자신만의 투쟁을 선택해 감내함으로써 얻어야 한다.

 

타인에게 기쁜 일이

나에게는 별일 아닐 수 있고,

 

나에게는 뛸 듯이 기쁜일이

타인에게는 당연한 일일 수 있다.

 

나만의 가치를 쫓아

그 가치를 성취한다면

그 누가뭐래도 나에게는

가장 중요한 가치가 된다.

 

타인에게는 아무런 의미가 없는 일이라 할지라도.

 

 

 

-체육관에서 투쟁을 즐기는 사람은

철인 3종 경기를 뛰고, 탄탄한 복근을 가지고, 집채만 한 바벨도 들어 올릴 수 있다.

야근과 사내정치를 즐기는 워커홀릭은 초고속 승진을 한다.

배고픈 예술가 생활에 따라오는 스트레스와 불안을 즐기는 사람은 결국 예술로 성공할 확률이 높다.

 

자신이 감내하고 즐기는 일을

남들보다 잘할 수밖에 없고

훌륭한 실력을 갖출 수밖에 없다는 것은

너무 당연한 사실이다.

 

 

 

 

-성공을 결정하는 질문은 ‘나는 무엇을 즐기고 싶은가’가 아니라,

‘나는 어떤 고통을 견딜 수 있는가’이다.

행복으로 가는 길에는 똥 덩어리와 치욕이 널려있다.

 

행복으로 가는 길이 탄탄대로라면

그 누가 행복하지 않을까

 

 

 

-어쨌든 삶에서 가장 중요한 진실이 귀에는 가장 거슬리는 법이다.

 

몸에 좋은 약이 입에는 쓰듯이,

삶에서 가장 중요한 진실은

귀에는 거슬리는 법이다.

 

 

 

-피해의식에 빠진 자는 자신의 문제를 다른 사람이나 환경 탓으로 돌린다.

남 탓을 하면 단기적으로는 기분이 좋겠지만,

결국엔 분노와 무력감과 절망으로 가득한 삶을 살게 될 뿐이다.

 

문제점은 자기 자신에게서 찾아야한다.

 

 

-자신이 평범한 존재임을 이해하고 받아들이면 어떤 평가나 거창한 기대도 하지 않고

자유롭게 자신이 진정으로 바라는 것을 이루게 될 것이다.

 

그렇게 살 거면 후회하지 말고,

후회할 거면 그렇게 살지 말라는 말처럼

 

 

-다부지고 출세한 성인이 되는 데는 역경과 실패가 실제로 도움이 되며 심지어 ‘필수적’이다.

 

이 사실을 부정하는 사람은 없다

 

 

 

-나는 다 안다는 식으로 자존심을 세우는 사람은

시행착오를 통해 뭔가를 배울 기회를 얻지 못한다.

이들은 새로운 관점을 받아들이지 않고 타인에 공감하지 못한다.

더불어 새롭고 중요한 정보를 스스로 차단한다.

 

다 아는 내용을 듣더라도

'처음 듣는 내용이야'라고 생각한다면,

분명 새로 배울 점이 있다.

 

다 안다는 자만이

배움의 가능성을 차단시킨다.

 

 

 

 

 

 

-우리는 항상 ‘경험’을 책임지며 살아간다.

그것이 ‘내 잘못’으로 생긴 일이 아니라 할지라도, 이것은 삶의 일부이다.

 

내가 만든 일은

내가 책임져야 한다.

 

그 일이

긍정적 결과를 가져오든,

부정적 결과를 가져오든.

 

 

 

-당신이 이기적이고 남에게 상처를 주는 사람과 관계를 맺고 있다면,

당신 역시 그런 사람일 가능성이 크다.

단지 깨닫지 못할 뿐이지.

 

나와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내는

지인 5명의 평균이

나라는 말이 있는데,

이 구절과 통하는 것 같다.

 

유유상종

 

-확신은 성장의 적이다.

사건이 실제로 일어나기 전까지 확실한 건 아무것도 없다.

실제로 일어난 사건조차도 논쟁의 여지는 있다.

그러므로 우리가 선택하는 가치관이 필연적으로 불완전하다는 점을 받아들여야만 성장할 수 있다.

 

 

 

 

-수많은 작은 실패가 모여 발전을 이룬다.

성공의 크기는 얼마나 많이 실패하느냐에 따라 달려있다.

어떤 사람이 뭔가를 당신보다 잘 한다면,

그건 그 사람이 당신보다 그 일에서 더 많은 실패를 맛봤기 때문일 가능성이 크다.

어떤 사람이 당신보다 못 하다면,

그건 그가 당신보다 배움의 고통을 덜 경험했기 때문일 가능성이 크다.

 

많이 실패해야 큰 성공을 이룰 수 있다.

 

성공할 때까지 실패하면 된다.

간단하다.

 

-대중매체는 엄청난 성공담을 끊임없이 내보내지만,

정작 성공하는 데 필수적인 수천 시간의 단조로운 연습과 지루함은 보여주지 않는다.

 

이게 대중매체가 전하는 성공이라는 주제의

문제점이다.

 

분명 그들은 애써서 성공했지만,

그런 고생스러운 면은

잘 방송되지 않는다.

 

 

 

 

-몰입할 때 자유를 얻는 까닭은,

더는 사소하고 하찮은 일에 흔들리지 않게 되기 때문이다.

 

 

 

-그때 불현 듯 이런 깨달음이 뇌리를 스쳤다.

어떤 것도 해야 할 이유가 없다면, 어떤 것을 하지 말아야 할 이유도 없다.

어차피 언젠가 죽을 거라면 두려움이나 민망함, 수치심 따위에 굴복할 필요가 없다.

이것들은 결국 아무것도 아니다.

짧은 인생 대부분을 고통과 불편함을 피하는 데 써버린 나는 사실상 삶은 피해온 것이나 마찬가지다.

 

부끄러워하고

타인을 의식해

내가 진정 하고 싶은 것을 못한다는 것은

너무 아까운 일이다.

 

 

마크 맨슨의 <신경 끄기의 기술>은 여기까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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